[앵커]<br /><br />흔히 시구하면, 대세 스타의 필수 코스 혹은 대세 스타로 가는 길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.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면서 어떤 스타가 시구자로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.<br />1, 2차전에는 씨스타의 효린 씨와 체조선수 신수지 씨가 시구자로 나섰는데요. 마운드에 오른 스타들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<br />201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됐습니다. 이와 함께 시구에 나설 스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는 건강미의 대표주자 씨스타 효린이 낙점됐습니다.<br /><br />효린은 허리라인이 살짝 드러나는 유니폼과 스키니진 차림으로 마운드에 올라 환호를 받았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효린]<br /><br />오늘 시구를 맡게 된 씨스타 효린입니다 안녕하세요~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오게 돼서 너무너무 기쁘고요 오늘 두산 베어스 좋은 성적 거두셔서 꼭 우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산베어스 파이팅!!<br /><br /><br />힘찬 파이팅 메시지를 남긴 효린은 곧 시구볼과 분홍색 글러브를 건네받고 시구를 준비했습니다.<br /><br />힘찬 와인드업 자세로 허리라인을 살짝 드러내며 섹시미를 뽐낸 효린, 이어 더 힘차게 볼을 던져 내숭 없는 개념 시구로 꼽히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효린 특유의 건강미가 느껴지는 시구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효린]<br /><br />Q) 시구 어땠나?<br /><br />A) 연습 때 되게 잘 했는데 딱 한번만 해서 잘 못했던 거 같아요<br /><br />Q) 시구 마친 소감?<br /><br />A) 오늘 너무너무 재미있었고요 두산베어스 오늘 꼭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파이팅!<br /><br /><br />두산베어스를 승리로 이끈 효린의 시구에 이어,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는 체조선수 신수지가 시구자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신수지는 몸의 라인이 드러나는 트레이닝복에 두산베어스의 유니폼을 매치해 체조선수다운 시구룩을 완성했는데요. 그녀의 시구 역시 체조선수만의 특별함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신수지]<br /><br />안녕하세요 신수지입니다 네 오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가 되어 굉장히 기쁘고요 최강두산 오늘 반드시 승리하십시오 파이팅!<br /><br /><br />보통 시구와 달리 글러브 없이 시구 준비에 들어간 그녀! 이어 720도 2회전 후 공을 던져 아크로바틱 시구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.<br /><br />이렇듯 패션부터 동작까지 모든 것이 관심 집중되는 시구는 대세스타의 필수코스, 혹은 스타로 가는 지름길로 불립니다.<br /><br />무보정 뒤태 미녀 설현 역시 시구를 통해 대세 자리를 확고히 했는데요.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유니폼과 스키니진으로 완벽한 에스라인이 그려지는 시구룩을 완성한 설현.<br /><br />연습하는 설현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선수들만 봐도 설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선수들은 물론 모든 삼촌 팬들의 응원 속에 마운드에 오른 설현은 힘찬 응원 메시지와 함께 잊지 못할 시구를 선사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설현]<br /><br />제가 경기 끝까지 열심히 응원 할 테니까요 선수 분들도 힘내시고요 즐기시길 바랄게요 팬 여러분들도 사랑해요~ <br /><br /><br />와인드업 자세와 함께 드러난 설현의 잘록한 허리는 시선을 강탈하기에 충분했고 이어 안정적인 자세로 선보인 체인지업 시구는 스트라이크 존에 정확히 들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설현]<br /><br />Q) 시구 마친 소감은?<br /><br />A) 너무 긴장을 한 거 같아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제 기를 받아서 선수 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<br /><br /><br />또 다른 대세 스타! 셰프 샘킴과 김풍도 시구-시타에 나서 대세임을 증명했죠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취재진]<br /><br />시구나 시타는 인기 스타만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?<br /><br />[현장음:김풍]<br /><br />꿈에도 생각하지 못해서.. 그렇지?<br /><br />[현장음:샘킴]<br /><br />상상도 못했던..<br /><br />[현장음:김풍]<br /><br />올 초만 해도 여기 설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프로그램이 잘 되니까 덩달아 가는 거죠<br /><br /><br />상상도 못했던 시구에 나선 샘킴과 김풍! 특히 시타를 담당한 김풍은 야구방망이 대신 거품기를 손에 들어 웃음을 선사했는데요.